[MIITERVIEW vol.10] 고권애님

MIIT
2025-04-07


Q. '밋'을 처음 접했을 때, 어떤 점이 인상 깊었나요?

외국영상에서 사람들이 단체로 즐기듯이 운동하는 모습 보고
'이렇게 같이 하면 안 심심할텐데 왜 한국에는
이런 프로그램이 없을까'라고 생각하던 차에
우연히 지나가다 '밋'을 보고 이거다 싶었습니다. 

단체레슨이고 '중강도'라는 말에 그렇게 어렵지 않을 거라 믿고
가벼운 마음으로 체험 신청했다가 땀이 쭉 나는 걸 보고
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. 😅

 


Q. '밋'을 통해 달라진 점이나
스스로 느낀 변화가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!

헬스가 이 세상에서 가장 재미없는 운동이라 생각했던 사람이라
헬스장을 끊어 놓고 2개월 이상 가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. 

그런데 요즘은 근무 시간에도 오늘은 '밋' 갈 수 있을지
고민하면서 틈틈히 앱을 들어가서 확인하는
제 모습을 발견하게 돼요.📱

단체 운동이라 운동 효과가 떨어질 것이라 생각했는데
영상에 맞춰서 정해진 시간 동안 함께 같은 동작으로 운동하니까
집중도 되고, 포기하고 싶을 때 다른 분들 해내는 모습 보면서
좀 더 버티게 되는 장점이 있더라구요. '같이의 가치'를 느꼈습니다. ㅎㅎ 

그리고 일상에서 밋에서 듣던 음악이 나오면 저도 모르게
'" 밋에서 나온 음악이다 " 하면서 운동 욕구가 솟아나요.
" 파블로프의 개 "처럼요 ㅋㅋㅋ🤣

 



Q. '밋'에서 느낀 가장 큰 차별점은 무엇이었나요?
직접 경험해보며 어떤 점이 가장 좋았는지도 궁금해요.

그 전에 운동은 무조건 1대 1로 해야
효과가 좋다고 생각하는 주의라 주로 개인레슨을 받았어요. 
하지만 계속하다보면 비용도 그렇고
스케쥴 조정 시 번거로움 등으로
마음이 멀어지는 순간이 오더라구요.

그런데 '밋'은 가격도 착하고,
컨디션에 따라 운동강도도 조절할 수 있고
예약도 편리하다 보니까 오히려 부담이 없어서
계속 할 수 있는 것 같아요 

그리고 개인레슨보다 선생님 설명과 영상을 따라서
스스로 동작을 익혀서하니까 오히려
자기주도적으로 몰입해서 운동하게 되는 것 같아요.  

밋 전에 운동이란 '정신 없이 몸을 움직여서
칼로리를 태우는 것'이라 생각했는데 밋을 하면서
내 몸 근육의 움직임을 느끼고 이완 시 긴장감을
잃지 않기 위해 집중하고 나면
'명상 한 것 같은 기분'이 들더라구요. 🧘🏻‍♀️

특히 근육이 쥐어짜지는 그 순간
똑! 떨어지는 땀방울을 보면 스트레스가 쫙 풀립니다. 

  



Q. 기억에 남는 '밋'의 액티비티나 이벤트가 있다면 알려 주세요!

24년 가을에 진행한 블루데이 행사를 통해
다른 지점 밋터님들을 만나고,
한강을 바라보며 다같이 운동했었는데 정말 즐거웠습니다.
고급호텔의 헬스장 러닝머신보다
한강을 바라보며 뛴 트레드밀을 잊을 수 가 없을 것 같아요. 🏃🏻‍♀️

오랜만에 체육대회 같은 분위기에서
승부욕과 단결력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:-)

그리고 요즘 함께 일상의 식단을 공유하는 '밋밋부대'도 
운동을 넘어 식단조절에도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. 🪖

 


Q. 예비 밋터들이 망설이지 않도록,
권애님이 경험한 '밋'의 매력을 들려주세요.

밋을 다니고 나서 제 삶의 많은 부분이 달라졌어요.
예전에는 머리로만 운동해야 하는데 하면서
실천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는데
이젠 일상처럼 밋이 스며들었어요.

야근이 잦아 매일은 못오지만 언제라도 밋에 올 수 있도록
출근할 때 운동복과 운동화를 챙겨서 들고 다니고,
주말에도 가능한 오전에는 스케쥴을 비워서 밋에 오려고 해요.

단체레슨이지만 눈썰미 좋은 코치님들이 개인별 역량에 맞게
난이도를 조절해 주시기 때문에
충분히 운동효과를 볼 수가 있는 것도 밋의 장점이에요.

한번 경험해 보세요 ! 밋을 하고 나면 일상이 즐거워 집니다. 💙


  


Q. 권애님이 느낀 밋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?

'밋'은 정말 밋치게 좋은 운동이다! 한마디로 AWESOME! 🔥